오늘 길가다 BMW i8을 보면서 느낀건데, 차량의 전체적인 외관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게 3D 모델링을 주고 프린팅된 외관을 갖고 전기차를 만들 수 있게 해주면 전세계의 자동차 시장을 다 쌈싸먹을 수 있지 않을까?

지금까지 차의 외형 그리고 내형을 결정하고 만들도록 할 수 있는건 아주 극소수의 디자이너들 뿐이었음.
하지만, 대부분 본인만의 철학이나 스타일, 또는 차량 브랜드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한 줄기에서 내려오는 틀을 벗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차량의 모델링을 오픈소스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만들고, 공유하고, 개선시킬 수 있다면?
그리고 각 차량 모델링 원작자의 Originality를 보장해줄 수 있도록, 차량의 모델링을 포함한 모든 스펙등의 정보들을 NFT 형태로 소유해서 원작자를 보존하며, 개선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보상해줄 수 있는 Contract을 가진 시장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다양한 형태와 생각이 담긴 본인만의 차량을 정확히 만들어낼 수 있는 어셈블리와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기만 한다면 모든게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심장은 쓰레긴데 외관은 한따까리 하는 BMW i8 같이 외관만 이쁘면, 사람들은 그것을 패션카라 부른다.
그리고 나는 옷을 존나게 못입지만, 패션이란 개인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차를 통한 패션이란 본인만의 디자인을 가진 차량이 아닐까?

진짜 이게 가능하다면, 사람들은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에 열광할 수 있을까?

그리고 기존 카 메이커들은 동참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