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국대학교를 다녀왔다.

고등학교때부터 알고지내던 형이 복학하시고, 오랜만에 연락이 오셔서 만나기로 했다.

동국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를 다니시는 형인데, 내가 느끼기엔 항상 똑똑하시고, 무엇보다 항상 친절한 형이라 냉큼 달려왔다.

진짜 오래된 건물인듯 ㄷㄷㄷ 홍콩온줄 알았음

충무로역에서 더 가까운 건물에 계시다고 해서 원래 동대입구역에서 내려가려했는데 충무로역 근처에서 전화를 드리고 마중나와주셨다.

신공학관 10층에서 엄청 잘생기신 친구분도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문제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셔서 같이 고민해보기로 했다.

맥에 윈도우 8…? 이게 무슨 혼종이더냐!!!

문제는 Bluetooth의 멀티 페어링을 Android Studio와 Java를 사용해서 구현하고 계시는데, 두분 다 익숙하지 않은 자료라 도와달라고 하셨다.

Bluetooth는 건드려본적도 없고… Android Studio랑 Java는 예전에 RocketFactory를 만들면서 어느정도 경험해봤으니까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했다.

nRF UARTv2를 사용하셔서 두개의 자이로 센서의 Rotate값을 받고싶으시다고 하셨다.

UARTv2고 뭐고 다 처음듣는 이야기라 코드는 꼼지락대고있는데,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차라리 기존 코드를 보면서 조금씩 점진적으로 만들어가야지 라고 생각해 직접 구현을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구현 시작 전에 다같이 밥을 먹었는데, 동국대의 명물이라는 피막치(피자, 막국수, 치킨)를 시켜주셨다.

정말 맛있었다. 또 먹고싶다….ㅠㅠ 피자에 막국수가 처음엔 이상해보였는데, 역시 대세는 퓨전이다.

막국수도 피자도 치킨도 전부 평균이상이라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었다.

밥을 먹고 혼자 어느정도 구현이 되서 잘 풀릴 줄 알았는데, 결국엔 멀티페이링에 실패했다.

UARTv2에 대한 이해도, 시리얼통신도, 블루투스도 너무 몰랐고, 무엇보다 실내가 너무 더워서 어지러웠다… 흑흑

근데 만들다보니, 나도 궁금하고 공부할꺼리가 될 수있을 것 같아서 자료를 좀 받아왔다.

https://annachan.tistory.com/17

멀티 페어링으로 뭔가 하는 예제 셈플코드인데 저걸 좀 더 응용하면 될 것 같다.

UART Service를 Socket 대신해서 Device를 부착해 사용하면 자이로 센서값을 가져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내일 일어나서 조금 더 봐봐야겠다.